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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30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6-03-29 추천 0 댓글 0 조회 15

말씀 : 마가복음 14:66-72

 

오늘 본문에는 죄인을 품어 안으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모른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에는 저주하며 맹세하며 모른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주와 함께 죽겠다고 맹세했던 베드로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붙잡히고 난 뒤에 두려움이 베드로를 엄습했습니다. 자신도 잡혀갈까 두려워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럴 때 닭이 두 번 울었습니다. 불현 듯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것이 생각났습니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하리라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로 일이 되었습니다. 그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죄송함에 베드로는 울었습니다. 그러나 죄송함 뿐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감사의 눈물도 있었을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미리 말씀하지 않으셨다면 베드로는 다시 주님 앞에 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 번 부인한 그 사실이 주님께 들키지 않도록 주님을 멀리하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미리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죄를 범한 이후에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 알고 있어. 그러니 숨지 말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다시 돌아와! 그런 의미로 미리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베드로는 예수님께 너무나 죄송했지만 그렇게 죄를 범했음에도 자신을 버리지 않고 다시 품어주실 예수님께 감사하며 울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믿는 자로 살아간다고 하면서 여전히 많은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지만 유혹에 넘어가고 성질을 이기지 못해서 죄를 지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그 죄를 숨기려고 하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아무도 모를 거야라고 생각하고 죄를 감추려고 하면 더 큰 죄를 범하게 됩니다. 도리어 하나님 앞에 모든 죄를 다 공개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내가 죄를 하나님 앞에 아뢰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충격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은 상태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죄를 하나님 앞에 가져 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넉넉한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탕자의 비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보여줍니다. 죄를 안 짓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모두 죄를 짓습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죄에 대한 반응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구절은 72절 하반절에 나온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는 말씀입니다. 죄를 짓고 난 뒤에 그 죄에 대해서 울며 회개하는 것이 성도의 거룩입니다. 물론 죄를 안 지으면 그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죄를 안 짓는 사람들이 있나요? 없습니다. 모두 죄를 짓습니다. 그런데 죄를 짓고도 그 죄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가룟 유다처럼 후회는 하지만 회개하지 않는 자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모습입니다. 죄악을 품어서는 안 됩니다.

죄는 회개해야 합니다. 울며 애통해야 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는 역사가 있게 됩니다. 죄보다 죄에 대한 반응이 더욱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 시대가 마지막 시대라는 이유는 죄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죄를 회개하며 그 죄는 사라집니다. 그런데 죄를 짓고도 그 죄를 합리화하고 회개하지 않으니 죄악이 세상에 가득한 것이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것입니다. 성도로서 심판을 이길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죄를 죄로 깨달아 알고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두려워하며 울며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런 눈물이 우리에게 더 많아지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잘 해서가 아니라 못 해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어떤 죄도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회개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고난주간 동안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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