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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 주일/가정 예배모범
운영자 2026-03-21 추천 0 댓글 0 조회 25

2026322일 대흥교회 주일/가정예배

 

1. 회개기도 -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가 씻겨지기를 기도합시다.

2. 사도신경 고백

3. 찬송 43(즐겁게 안식할 날)

4. 말씀읽기 - 사도행전 13:44-45

5. 설교

 

제목 : 너가 잘 되길 바래

 

드디어 그 다음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회당에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복음을 전해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바울과 바나바는 회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입이 떡 벌어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디시아 안디옥의 온 시민이 거의 다 회당 앞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회당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을 거니까요. 그들이 모인 이유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 44절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을 듣고자 함입니다. 일주일 동안 바울로부터 복음을 들은 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그 복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말씀은 들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나누고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온다고 했습니다. 돈이 마음에 있으면 늘 돈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한 말이 나오게 됩니다. 내 입으로 어떤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지를 계산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내 주인입니다. 내가 섬기는 대상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라고 말을 해도 돈 이야기, 주식 이야기, 부동산 이야기만 나온다면 재물을 신으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그들 마음 속에 채웠습니다. 그러기에 일주일 동안 쉼없이 말씀만을 이야기했습니다. 전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놀랐겠죠.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 데. 돈 좋아하고, 스포츠 좋아하고, 술 좋아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십자가와 복음만 이야기하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궁금해서 회당에 모인 겁니다. 도대체 어떤 말씀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웅장했겠습니까!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이런 마음이 든 것이 아닙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보며 그 마음에 감동이 넘쳐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상황을 당황스럽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별 생각없이 회당에 왔을 거예요. 안식일이니까요. 지난 안식일에 몇몇 사람들이 사도 바울 일행에게 다시 복음을 전해달라고 말한 기억은 있습니다. 그래도 몇 명이나 오겠어! 그런 마음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비시디아 안디옥의 거의 모든 시민이 회당 앞을 가득 채웠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럴 때 유대인들의 마음 속에 시기가 가득하였습니다. 45절에 보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였다 고 했습니다. 무리들은 바울을 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것이 유대인들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자신들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오랜 시간 있었지만 그렇게 주목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늘 자신들이 선택된 민족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왔습니다. 남들에게 주목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유대에 있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주목받는 삶을 추구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보다 바울과 바나바의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어제 광화문에서 BTS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공연을 보기 위해서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무명가수들은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지금 유대인들이 그런 처지입니다. 자신들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데 바울과 바울은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 부러워하면 됩니다. 그리고 인정해야죠.

그런데 유대인들은 부러워하지도 않았고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시기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였습니다. 애초부터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진리인가 따져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기가 나니까 이것 저것 생각하지도 않고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무조건 싫은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복음을 들으러 왔습니다. 유대인들 외에는 다 복음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복음에 뭔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시기가 나니까 그 복음을 무조건 반대했습니다. 진리를 거부한 것이죠. 이것이 성령훼방죄입니다. 말씀을 거부한 것이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시기의 위험입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시기가 나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엉뚱한 판단을 하죠. 그래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범죄한 이후에 가인과 아벨을 낳았습니다. 얼마나 예뻤을까요? 아담과 하와는 말씀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육적인 부모가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모가 되었습니다. 두 아들을 얻고 정말 지극 정성으로 키웠을 것입니다. 당시 온 세상에 있는 인류는 딱 네 명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부모 이외에는 같은 또래의 사람이 서로 밖에 없었으니까요. 얼마나 좋은 관계였을까요?

그런데 제사를 드리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반면에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셨습니다. 그것을 보니까 시기가 났습니다. 그래도 내가 형인데 왜 내 제물은 받지 않고 동생의 제물을 받는가?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서 동생을 쳐 죽였습니다. 인류의 1/4이 사라진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시기 때문이예요. 시기가 나니까 판단력이 흐려진 것입니다. 그래서 동생을 죽이는 죄를 범했습니다.

사울왕과 다윗도 마찬가지죠.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난 뒤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고 했을 때 사울왕은 시기가 났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을 끔찍이 사랑하고 섬겼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의 장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기로 판단력을 잃은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창을 두 번이나 다윗에게 던졌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사울왕을 피해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추격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윗이 사울왕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사울왕을 죽이지 않았죠. 그렇다면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 말아야죠. 그럼에도 사울왕은 끝까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시기 때문입니다. 시기로 인해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도 유대종교지도자들의 시기 때문이죠. 빌라도는 죽일 만한 어떤 죄도 찾지 못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시기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판단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시기했습니다. 시기하니까 미워보였죠. 예수님이 사형 당할 죄를 제시하고 사형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떤 죄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우겼죠. 예수를 십자가에 사형시키지 않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시기가 그들의 판단력을 마비시킨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마찬가지고, 이 시대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부럽고 그래서 시기가 나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시기가 발생한 시점에서도 나는 내가 옳다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아니예요. 그럴 수 없습니다.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시기가 없는 상황, 부러움이 없는 상황이라면 판단력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있다면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시기하지 말라! 이 말씀을 뒤집으면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라 입니다. 이웃이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그의 지위와 가진 것에 대해서 시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인이 만일 동생 아벨에 대해서 동생이지만 나보다 더 나은 자라고 생각했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고 동생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것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했을 것입니다. 내가 더 높다라고 생각하니 시기가 나오고 그로 인해 동생을 죽이는 엄청난 죄를 범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믿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나보다 더 나은 사람, 더 높은 사람, 옳은 사람으로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시기가 나지 않습니다. 혹여라도 내 마음에 다른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없애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물론 사실이 그럴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보다 못난 사람일 수 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세리 마태나 세리장 삭개오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세리였기에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은 누가 뭐래도 죄인입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인을 살려주셨습니다. 보호해 주셨습니다. 내가 보기에 문제가 있고, 내가 보기에 죄인이라고 하나님이 그를 미워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내게도 적용이 되는 거예요. 나에 대해서 손가락질하고 수군대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 문제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모두가 마찬가지죠.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낮춰보지 않고 낫게 여길 수 있게 됩니다.

그럴 때 나오는 모습이 있습니다. 성도들에게만 나올 수 있는 모습, 구별된 거룩한 모습이죠. 그것은 바로 사촌이 땅을 사면 축하해 주는 것입니다. 내 이웃이 잘 될 때 마치 내 일인 것처럼 기뻐해 주는 것입니다. 남의 자식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게 되면 마치 내 자식에게 일어난 일인 것처럼 마음을 담아 축하해 줘야 합니다. 이웃이 높은 지위를 갖게 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면 오히려 내가 기뻐하며 밥 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냈는 데 이웃의 의견이 더 많은 지지를 받으면 기쁨으로 나도 그 생각을 따라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특징은 나의 유익이 아닌 이웃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51절과 2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이웃이 잘 될 수 있도록 이웃의 유익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웃이 잘 될 때 내 일인 것처럼 기뻐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따르던 자들이 다 예수님께로 갈 때 시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대한 고백을 했죠.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놀라운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이런 고백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대흥의 성도들은 이웃이 잘 되는 것을 마음을 다해 기뻐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넘치게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 459(누가 주를 따라)

 

주기도문

 

기도제목

1. 내가 더 높다는 교만을 버리고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고 주님을 섬기듯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이웃의 유익을 구하고 이웃이 잘 될 때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구인회집사님께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또한 아픈 분들이 회복되어 다시 함께 예배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몽골선한이웃교회, 백암전원교회, 디딤교회, 주님의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물질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믿는 자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며 전도할 수 있도록, 그로 인해 주일학교가 부흥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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