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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1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6-03-11 추천 0 댓글 0 조회 21

말씀 : 마가복음 11:1-7

 

오늘 말씀은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대속사역을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예수님은 타고 올라갈 나귀를 준비하셨습니다. 그냥 걸어 가셔도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미리 예언된 말씀에 순종하시려고 나귀를 타고 올라가시려고 했습니다. 스가랴 99절에는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구원을 베푸실 공의로운 왕입니다. 왕이라면 당연히 건장한 말을 타고 개선장군처럼 입성해야 합니다. 그것이 격에 맞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의 높임을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나귀를 타셨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것을 택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나귀의 새끼를 타셨습니다. 이 나귀는 평화를 상징합니다. 아직 아무도 타보지 못했다는 것은 순결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나귀의 새끼를 타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시는 예수님을 보며 그 겸손하심에 머리를 숙였을 것입니다. 호산나 외치며 겉옷과 종려가지로 길을 만들었습니다. 말을 타고 올라가셔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낮추시고 겸손히 어린 나귀의 새끼를 타셨습니다. 만왕의 왕으로 마땅히 영광을 받으셔야 할 분이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것이 겸손입니다.

물론 이런 겸손으로 인해 예수님은 핍박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무시하고 조롱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존재이기에 나귀를 탔다고 비웃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입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당장에 세상은 겸손한 자들을 무시합니다. 섬기는 자들을 업신여깁니다. 그것을 아심에도 예수님을 스스로를 낮추시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런 겸손이 우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람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자신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분수에 지나칠지라도 더 크고 좋은 차를 타려고 합니다. 좋은 옷과 가방으로 자신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래야지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행색이 초라하면 무시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비록 무시를 당한다고 할지라도 철저히 자신을 낮추며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님처럼 겸손함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보여지는 것으로 자랑하지 않고 사랑과 섬기는 삶에 헌신해야 합니다. 그런 모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6절 말씀에 나온이에 허락하는지라는 것입니다. 어린 나귀이지만 중요한 재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지키는 자들은 주가 쓰시겠다는 말에 데리고 가는 것을 허락합니다. 주님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아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헌신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아까운 마음이 든다는 것은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많은 교인들이 자신들의 삶을 위해서는 아까와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을 위해서는 아까와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시간도 물질도 그렇습니다. 몇 시간씩 영화를 보면서도 한 시간 예배는 너무나 길다고 합니다. 집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수천만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교회를 꾸미는 데에는 수십만원도 아깝다고 합니다. 자신의 집은 새것 좋은 것으로 채우고 교회는 재활용품으로 채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자들처럼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할 때에 조금도 아까와하지 않고 기꺼이 헌신하는 믿음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철저히 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보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겸손할 때 무시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겸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하나님께 드림에 있어서 아까와하는 마음없이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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