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개근상(마태복음 22:1-14)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가?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짝사랑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잔치를 베풀고 나를 초대한다면 그리고 그 잔치에 나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면 그 자리에 참여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선물이 없어도 됩니다. 잔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사랑을 받았다면, 하나님이 어디서 부르시건 찾아가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대에 관한 말씀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2절 말씀을 보면 천국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잔치에 관한 말씀이지만 결국 구원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즉 잔치에 참여하는 것,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 곧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보증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거절했습니다. 초대를 거절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왕의 초대를 받은 사람들이 싫어했다는 것은 그들이 왕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교만이죠.
그런데도 하나님을 긍휼을 베푸십니다. 마땅히 와야 하는 데 오기 싫어하는 백성들을 향해 4절 말씀처럼 회유를 합니다. 맛있는 음식 차려 놓았어. 선물 준비했어. 이렇게 저자세로 나오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사랑하니까 다시 한 번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좋은 것 준비해 놓았어. 제발 와 줘! 마치 자녀를 보고 싶어하는 부모와도 같습니다. 좋은 음식 차려 놓고 보고 싶다 연락하는 거예요.
그런데 백성들은 왕이 부탁을 했는 데 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자기 밭으로, 자기 사업하러 갔습니다. 자기 일에 시간을 썼습니다. 그러면서 초청장을 전하러 온 종들을 모욕하고 죽였습니다. 왕이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왕이 낮은 자세로 섬기니까 백성들이 기고만장해졌습니다. 왕을 자신들보다 더 낮은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 살인한 자들을 진멸합니다.
그리고 종들에게 네거리에 나가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청하여 혼인잔치의 자리를 채우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죠. 아들의 혼인잔치입니다. 그 잔치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아버지가 참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청하여 자리를 채웠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은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 결론냅니다. 청함을 받은 사람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그 청함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청함을 받고 자리에 참여하지만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전히 왕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오지 않은 자들과 왔지만 왕을 존중하지 않는 자들은 다 택함을 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바깥 어두운데로 내던져짐을 당합니다.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 안에는 벌어지지 않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초청장을 발송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나요? 그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합니다. 그게 마땅한 거죠. 그저 머릿속으로 나는 하나님을 존중하고 있어!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해! 이렇게만 말하지 마세요. 정말 두려우면, 존중한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준비없이 하나님 앞에 나가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심판자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데도 반응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이 가까이 왔습니다. 왕이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왕 앞에 나가는 지혜가 대흥의 모든 성도들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자리가 빈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준비되지 못한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성도들의 삶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왕의 초청장에 성실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왕이 부르실 때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기 이전부터 왕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왕께 신실하게 나아감으로 인해, 영적 개근상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개근이, 우리의 출석이 존중과 직결되고 영생과 직결됩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이제부터라도 영적 개근에 힘쓰심으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놀라운 복과 은혜를 받아 누리시는 대흥의 모든 성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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