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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6-04-02 추천 0 댓글 0 조회 12

말씀 : 마가복음 15:33-41

 

오늘 본문에는 먼저 우리에게 손을 내미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는 단절되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처럼 하나님과 함께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죄악된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소멸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막과 성전을 지으며 법궤가 있는 지성소를 휘장으로 가리게 하셨습니다. 지성소에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면서도 그 안에서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이후에 38절에 나온 것처럼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성소 휘장은 여러 겹으로 수를 놓아 짠 것으로 황소 두 마리가 양쪽에서 잡아 당겨도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했습니다. 그런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위로부터 아래입니다. 만약 사람이 찢었다면 아래부터 위로 찢겨 졌을 것입니다.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소 휘장을 찢으셨다는 것입니다.

성소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다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휘장으로 막혔던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여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죄로 인해 사람들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모두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에게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의롭다 인정해 주십니다. 그러니 더 이상 휘장이 필요없게 된 것입니다. 얼마든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성소 휘장 앞에서 하나님께 시위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우리가 죄인된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 데 예수님께서 먼저 인간이 되셔서 우리를 찾아 오셨고, 기꺼이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죄사함의 모든 역사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먼저 손내미신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인간이 되시는 고통, 십자가의 고통, 모욕당하고 멸시당하는 고통을 기꺼이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들도 먼저 손내밀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손내밀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필 것이 아닙니다. 반응을 보고 손내미는 것이 아니라 그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손을 내밀 때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고, 모욕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평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참아내야 합니다. 그런 용서와 손내밈으로 고난주간을 복되게 보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39절에 나온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라는 구절과 40절에 나오는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이라는 구절입니다. 지난 주일 말씀드린 것처럼 주역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사역에서 엑스트라에 해당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십자가를 지켰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했고 주님의 모든 고통을 지켜봤습니다. 마치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것과 같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무명의 사람들이지만 구원의 사역에 크게 쓰임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차별하지 않아야 합니다.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들을 멸시해서도 안 됩니다. 세상이 보기에 힘도 없고 능력도 없어 보이는 사람이여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는 크게 쓰임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사람의 약한데서 온전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약한 자들과 부족한 자들을 볼 때 오히려 존경해야 합니다. 소망을 품고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어떻게 일하실 것인지, 그들이 얼마나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인지 기도하며 지켜보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우리를 위해 먼저 손내미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이웃을 향해 먼저 손내밀고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작고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에게 소망을 두며 기도해 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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