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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7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6-03-16 추천 0 댓글 0 조회 29

말씀 : 마가복음 12:18-27

 

오늘 말씀에는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높으심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리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던 유대종교지도자들은 계대결혼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공격했습니다. 사두개인들이 앞장을 섰습니다. 그들은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실세계만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율법에 나온 계대결혼을 끄집어 낸 것입니다. 계대결혼이란 형이 결혼 후 자녀가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잇는 것입니다. 즉 결혼해서 낳은 아이를 죽은 형의 호적에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계대결혼을 이용해서 사두개인들은 교묘한 예를 만들어 냈습니다. 7형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못해서 둘째가 형수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형제들이 자녀를 낳지 못해서 여인은 7형제와 모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부활 때에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이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교묘한 함정이죠. 부활이 말도 안 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위대한 대답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성경도 알이 못하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해서 오해한 것이다. 부활은 이 세상의 관계의 연속이 아니라 천사와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부활한 이후에 이 세상의 일들을 다 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 기억하고 있지만 부활한 이후에는 그런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일에만 삶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누구의 아내이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살인자와 피해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물론 그 살인자가 천국에 올 수 있었던 것도 자신의 죄를 온전히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피해자는 자신을 죽인 자라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도 회개하고 믿어 함께 천국에 온 것을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의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산자란 지금 살아 있는 자가 아닙니다. 영원히 살아 있는 존재들, 부활한 자들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가족의 관계로 이어져 있지만 영생에서는 각기 하나님 앞에 살아 있는 자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이 부활이라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세상의 관점으로 하나님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사람들의 판단을 받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도무지 생각할 수 없는 차원의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으로 말씀을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신 말씀 그대로를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더 풍성히 받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24절에 나온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야는 말씀입니다. 오해의 원인이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임을 보여줍니다. 그런 면에서 사람들은 오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니 사두개인들처럼 오해한 것을 마치 진리인 것처럼 고집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된 성도들은 자신들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것도 틀린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정말 진리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게 열린 태도가 믿는 자들의 태도입니다. 또 다른 사실들을 알려줄 때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생각만 맞다고 고집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습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생각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고집하는 것이 어리석음입니다. 늘 새로운 앎을 통해서 내 생각을 바꿔나가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과 인간의 격차를 인정하고 겸손히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말씀을 마음대로 재단하지 않고 주신 그대로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열린 마음을 생각을 바꿔가는 지혜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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