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에스라 4:7-16절
오늘 말씀에는 허용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성전을 짓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했습니다. 2년 만에 성전 기초를 놓았습니다. 백성들은 기초 위에 세워질 성전을 기대하며 감사로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이 완공되었습니다. 성전은 제사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적들의 위협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성벽을 재건하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성전 재건 이후에 발생된 성벽재건 사역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벽을 재건하려는 사역이 막 진행중인데 이것을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주변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우면 그들에게 위협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힘이 없어야 그들이 이용해 먹을 수 있는 데 힘을 가지면 자신들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조서를 보내 성벽을 재건하는 사역을 중단시키도록 회유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죄악된 세상 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도전하며 헌신하려고 할 때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막는 사탄의 공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은혜를 받았을 때 사탄의 공격이 더욱 거셉니다. 어떤 권사님이 새벽기도회 나오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했는 데 목사님이 심방오셨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이 고개를 획 돌리고 목사님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이유인즉슨 하나님께서 새벽기도 나오는 성도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화가 났던 것입니다. 그 때 목사님이 권사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권사님! 만약 권사님께서 은행에서 1억원 인출해서 나오면 밖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어요? 권사님은 그야 강도겠죠! 맞습니다. 은혜의 자리도 똑같습니다. 사탄은 은혜받지 못하는 사람 공격하지 않습니다. 은혜 받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베드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위대한 신앙고백을 한 뒤에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십자가의 사역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은혜 받았을 때 사탄이 더욱 믿는 자들을 공격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은혜를 받았을 때 사탄이 강하게 공격할 것임을 미리 알고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감당할 시험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믿음이 강한 자에게는 큰 고난이 닥쳐오고 믿음이 약한 자에게는 작은 고난이 닥쳐 옵니다. 그런 면에서 큰 어려움이 있을 때 오히려 내게 있는 믿음의 크기를 확인하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15절에 나온‘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하여’라는 구절입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주변국가들의 평가는 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거룩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세상과 같지 않습니다. 세상 가치관을 따르지 않는 것이죠. 다들 우상을 숭배하며 먹고 마실 때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영생을 소망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것을 볼 때 세상은 반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반역할 때 이스라엘은 건강했습니다. 그런데 반역이 아닌 동화되었을 때 결국 그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믿는 우리도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반역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들과 다른 삶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섬기고 나누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심판이 있음을 알고 그 심판을 이기기 위해 복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말을 듣는 거룩한 신앙이 우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은혜받았을 때 사탄의 강력한 도전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고난의 크기가 내 믿음의 크기인 줄 알고 감사함으로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세상과 다른 거룩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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